오픈텍스트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AI와 보안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글로벌 정보관리 업체 오픈텍스트코리아(OpenText Korea)가 9월 16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 ‘오픈텍스트 서밋 코리아 2025(OpenText Summit Korea 2025)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 파트너, IT 및 보안 업계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의 정보관리와 보안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픈텍스트 심원 전무의 기조 세션 ‘AI와 지능형 정보 활용의 미래’로 시작했다. 심 전무는 “AI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활용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오픈텍스트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SAP 조용완 본부장이 SAP-오픈텍스트 파트너십과 ERP 간소화를 위한 DB 최적화 방안을 발표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세션에서는 오픈텍스트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AI 기반 차세대 콘텐츠 관리(전욱진 전문위원) ▲지능형 데이터 분류 및 민감정보 관리 자동화(정대균 이사) ▲생성형 AI 활용 고객 경험 향상(조재원 전문위원) ▲AI 기반 자동화 테스트를 통한 금융IT 안전성 강화(오상현 이사)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최경철 이사) ▲AI 기반 미디어 분석을 통한 디지털 자산 관리(장인석 상무)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확보 및 IT 인프라 자동수집(신경환 이사) 등이다.
행사장에서는 파트너 부스 전시와 함께 AI 기반 보안·정보관리 데모가 운영돼 참가자가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경품 추첨과 네트워킹 디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 간 교류를 확대했다.
오픈텍스트코리아 정대천 사장은 “한국 기업은 제조, 금융, 에너지, 공공 등 전 산업에서 AI와 보안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밋은 오픈텍스트가 고객의 디지털 전환 여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다시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오픈텍스트는 앞으로도 클라우드·AI·보안 중심의 혁신 전략을 강화하고 국내 고객에게 최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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